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중국 신규확진 46명, 역유입 42명…무증상 34명(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망자 3명 늘어 총 3339명

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하루 동안 46명 추가됐다.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34명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1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6명 늘어난 8만19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42명은 해외 입국자였고, 광둥(廣東)성에서 3명,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1명이 보고됐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누적 10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338명이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34명이 확인됐다고 위건위는 밝혔다. 위건위는 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333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湖北)성에 나왔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7525명으로 하루 새 70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에서 사망자 및 퇴원자를 뺀 순 확진자는 1089명이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989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382명(사망 6명) 등 총 1416명으로 집계됐다.
angela02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