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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거제시, 361억 증액 추경 예산안 '지역경제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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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거제시청.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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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경제를 지원하고자 361억 6100만 원이 증액된 1조 316억 1900만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경 재원은 연말까지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의 세출 구조조정과 재난관리기금으로 마련됐다.

긴급 일자리사업 추진 40억 원, 청년 실직자 청년희망지원금 2억 4천만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규모 확대 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65억 원,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128억 원,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비 29억 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3일 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실물 경제가 위축을 넘어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 편성된 예산들이 최대한 신속히 집행돼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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