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0시 기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10일 유권자들이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하며 각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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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30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480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3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모두 21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을 유지하는 상황이 이날 자정까지 이어졌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26명 더 늘어 7243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9명 줄어 302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9명)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밖에도 대구(7명), 서울(4명), 경북(3명), 울산(1명)에서도 새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나온 확진자는 6명이었고,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358명이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체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18명)이 해외유입(12명)보다 많았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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