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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구서 다시 7명 신규 확진…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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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52일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던 대구에서 하루 만에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재확산 불씨가 여전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6814명이다.


대구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29일 하루 741명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1일 20명, 2일 21명, 3일 9명, 4일 27명, 5일 7명, 6일 13명, 7일 13명, 8일 9명, 9일 4명 등을 나타냈다. 전날에는 지역 첫 확진자(31번) 발생 52일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지역발생 6명, 해외유입 1명으로 잠정 확인된다. 지역발생 확진자들의 경우 집단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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