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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46명 발생…무증상 감염자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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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누적 확진자 1000명 육박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각각 46명과 34명 나왔다.

이데일리

중국 베이징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올해 2월 이후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 위생서비스센터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검사 대상자가 검사받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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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46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이밖에 광둥(廣東)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본토 확진 환자가 각각 3명과 1명 발생했다.

헤이룽장성에서는 해외 역유입 환자가 22명 발생했는데 모두 러시아에서 온 중국 국적자들이다.

확진 환자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34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은 7명이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1092명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953명이며 사망자는 3339명이다. 현재 병원에 있는 확진 환자는 1089명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누적 확진자 수는 989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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