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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지하철역서 정의당 후보 때린 30대 남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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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서 정의당 후보 때린 30대 남성 기소

선거운동을 하던 국회의원 후보자를 폭행한 남성이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폭행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당고개역에서 이남수 정의당 노원병 후보와 주변에 있던 선거운동원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후보자 등을 폭행·협박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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