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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10일 처음 1만7800여세대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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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58만6000건 중 24만9000여건 검증 완료

파이낸셜뉴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는 5월 8일까지 대구시가 지급하는 등기우편 수령용 긴급생계자금이 시청별관 배부본부에서 우체국으로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배송차량 1대당 권총 등을 휴대한 무장경찰관 2명이 동승하고, 112순찰차가 에스코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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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 배부 첫날인 지난 10일 1만7800여세대에 우편 및 방문수령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2만여건이 증가한 총 58만6000건이 접수됐다.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7000여건으로 전체의 69.5%를, 현장접수가 17만9000여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24만9000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15만5000여건(62.4%)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중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각각 선택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총 1만7800여세대에 우편(8000건/9일 송부) 및 방문수령(9858건)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했다"면서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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