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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충북벤처기업청, 지류 온누리상품권 5천억원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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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활성화 위해 할인…월 구매 한도 50만원→100만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올해 말까지 10% 할인 폭 유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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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총발행규모는 5000억 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렸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 15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받는다.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 구매, 결제, 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혜택도 확대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 폭을 유지하고, 6월 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는 별개다.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앱(6개)과 간편결제 앱(3곳)에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판매와 별개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7곳은 지역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우체국 전통시장(우체국쇼핑), 온누리 전통시장(이지웰페어), 온누리 팔도시장(인터파크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 쇼핑몰(제주상인연합회), 사람풍경 온누리장터(KTM협동조합), 온누리시장(이제너두), e경남몰(경상남도청) 7곳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지류상품권 할인 판매는 5000억 원 소진 시 종료된다"며 "상품권이 많이 풀려 지역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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