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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울 확진자 총 600명…추가 확진자 5명 중 4명이 미국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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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229명으로 늘어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일대 번화가에서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이행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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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난 60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대부분이 최근 미국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전 0시 기준 대비 5명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403명이 격리 중이고 195명이 퇴원했다.

늘어난 5명 가운데 해외접촉 관련자가 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최근 미국을 다녀왔다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해외접촉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9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1명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거주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18세 남성도 강남구에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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