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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통영시, 거리 방송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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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붐비는 지역 집중 홍보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통영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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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봄 날씨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거리 방송을 활용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11일 통영시에 따르면,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위축했던 생활로 인해 점차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통영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주말에는 전통시장과 야외 공원 지역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2m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봉쇄하기 위해 대대적인 거리 홍보 방송을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버스·여객선 터미널, 죽림해안변 산책로, 봉숫골 벚꽃길, 상가 밀집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돌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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