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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 유흥주점 휴업률 87.8%...11일 오후에도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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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명을 넘어서는 등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0일 오후 명동 일대에서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3.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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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시는 11일 전날 구·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532개의 유흥주점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한 결과 87.8%에 이르는 467개 업소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주점이 밀집한 중구 동성로, 동구 동대구역, 수성구 황금네거리, 달서구 성서 호림네거리 주변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32명의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특별 점검을 벌였다.

이들 업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운영중단을 권고한 대구시는 영업중인 유흥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따졌다.

대구시는 11일 오후에도 23개 점검반 101명을 투입해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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