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울산보훈지청에 마련된 남구 무거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비닐장갑을 낀 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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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 정오 유권자 5만3144명이 투표해 5.57%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5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둘째 날 투표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군 별로는 어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동구가 둘째날에는 6.08%로 가장 가장 높았고 울주군(5.78%), 중구(5.66%), 남구(5.36%), 북구(5.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5만3648명중 첫날까지 포함 15만9915명이 투표해 16.77%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미 오전 8시 누적투표율(13%)이 20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간의 전체 투표율 11.98%을 넘어섰으며, 사상 첫 20%대 투표율까지 기대되고 있다.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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