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도 15일 투표…정부 "동선·시간대 분리"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오는 15일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어제(10일)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당초 사전투표 참여 방안을 검토했지만 방역상 위험이 과도하고 관리가 쉽지 않아 본투표 참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 중으로 구체적인 방침은 내일(12일)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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