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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총선일 공적 마스크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가능…공급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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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5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번 구입한 경우 추가로 구입할 수는 없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마스크를 약국별로 100개씩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인천·경기는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350개, 그 외 지역은 450개가 공급된다. 선거 당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

이번 주말 공급되는 마스크는 11일 총 792만9000개, 12일 총 230만3000개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40만 개를 비롯해 약국에 616만7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6만7000개, 의료기관에 119만5000개가 공급된다. 12일에는 당번 약국에 221만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9만1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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