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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인천시, 확진자 발생 주변 집단시설 코로나19 표본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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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코로나19 검사.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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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집단시설에 대해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5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군·구별 확진자 거주지역 주변의 집단시설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시설별로 종사자 1명, 환자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의사가 있는 요양병원 등은 의사가 직접 검체를 채취하고 의사가 없는 시설은 관할 보건소가 맡는다.

시는 표본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대응과 집단시설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표본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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