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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충북도,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취소…삼일공원 참배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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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충북도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제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취소하고, 청주 삼일공원 참배로 대체했다.

연합뉴스

청주 삼일공원서 참배하는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애초 삼일공원에서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장회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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