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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 와중에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사칭 스미싱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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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향후 안내 문자 보내도 인터넷 주소 포함 안 해"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을 사칭한 문자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관련 스미싱 유포 사례가 발생했다며 아직 관련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적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에 최대 5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20일쯤 지급할 예정이어서 이를 노리고 스미싱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더라도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경우 스미싱 문자로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단축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고, 스마트폰에 있는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도는 스미싱을 발견했거나 눌렀을 경우 국번 없이 118 또는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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