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대구 신규 확진자 7명 다시 추가…해외 유입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노컷뉴스

(자료=대구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7명이 증가한 총 6814명이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환자 4명(총 확진 190명),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1명(총 확진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으로 1명, 해외입국자 중 1명(미국)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하고 있다.

노컷뉴스

(사진=이한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이 늘어 대구 지역 사망자는 141명으로 늘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마산병원, 진주경상대병원이서 치료를 받던 69세 남성과 2월 28일 확진판정 받아 명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58세 남성이 숨졌다.

이들은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등이 있었다.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진 73세 여성은 뇌졸중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현재 확진환자 1042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33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명, 7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명이다.

10일 완치된 환자는 77명(병원 51, 생활치료센터 21, 자가 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351명(병원 2601, 생활치료센터 2560, 자가 190)이다.

해외 입국자 현황을 보면 10일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된 3월 22일 이후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209명이 증가한 총 2355명이다.

이 중 2067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8명(공항검역 9, 보건소 선별진료 9)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77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28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에서는 10일 58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운영 첫 날인 지난 9일 검사한 14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10일 시행된 유흥주점 밀집지역 특별합동점검 결과 유흥주점 532곳 중 467개 업소가 휴업해 87.8%의 휴업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이날 23개 점검반 101명을 투입해 유흥주점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지역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 예천에서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1286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