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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서 2번째 코로나19 재확진자 발생…30세 여성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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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관련 울산시 일일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다시 입원했다.

확진자가 퇴원한 뒤 재발해 다시 입원한 사례로는 울산에서 두 번째다.

울산시는 만 30세 여성인 울산 23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가 11일 다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은 현재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여성은 3월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 퇴원한 뒤, 10일 자가용을 이용해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받으러 갔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여성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3월 27일에도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울산 7번 확진자인 23세 여성이 재입원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에서는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3명이 퇴원했다.

현재 울산에는 다른 지역에서 옮겨와 치료 중인 3명을 포함해 확진자 11명이 울산대병원과 울산시립노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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