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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울산서 코로나19 두 번째 재확진자 발생…30세 여성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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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만 30세 여성인 울산 23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가 11일 다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은 현재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여성은 3월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 퇴원한 뒤, 10일 자가용을 이용해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받으러 갔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여성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3명이 퇴원했다. 현재 울산에는 다른 지역에서 옮겨와 치료 중인 3명을 포함해 확진자 11명이 울산대병원과 울산시립노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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