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민주당·더불어시민당 광주서 12일 합동 유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무등도서관 사거리…"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시민당" 호소

뉴스1

더불어민주당 비례전담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김홍걸 후보를 비롯한 비례대표 출마자들이 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의 유일한 원팀'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민생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들이 총선 이후 합당을 운운하며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민심을 현혹해 집단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2020.4.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전담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2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무등도서관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민주당에선 이형석 중앙당공동선대위원장, 이개호 호남권선대위원장, 송갑석 광주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섭(북구갑)·윤영덕(동남갑)·이병훈(동남을)·양향자(서구을)·이용빈(광산갑)·민형배(광산을) 후보 등이 모두 참석한다.

더불어시민당은 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 제윤경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여해 지지를 호소한다.

양 당은 4·15총선을 앞둔 마지막 합동유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호남유권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사전투표의 열기가 4·15총선 당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투표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일부 후보들이 주장하는 '당선 후 복당'에 대해서는 민주당 중앙당과 광주시당의 공식적인 '불가' 방침을 알릴 예정"이라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시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