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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화성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동탄신도시 거주 2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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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건소에서 관계자들이 채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녹십자 의료재단에 조사 의뢰하기 전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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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화성시 관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11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산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실거주지인 고양시로 관리 이관된 직장 동료 B씨(4월2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한 A씨는 9일 증상이 발현됐다. 이어 10일 가족 차량을 타고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진담검사 결과 11일 낮 12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과 동거인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은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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