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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사전투표율] 둘쨋날 울산 오후 4시 11.34%…누적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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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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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유권자 10만8144명이 투표해 첫날 투표율(11.20%)을 넘어선 11.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5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둘째 날 투표는 오후 들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투표소마다 길게 줄을 선 상황이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군 별로는 어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동구가 둘째날에는 12.18%로 가장 가장 높았고 울주군(11.70%), 중구(11.43%), 남구(11.12%), 북구(10.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5만3648명중 첫날까지 포함 21만4915명이 투표해 22.54%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미 오전 8시 누적투표율(13%)이 20대 총선의 전체 사전투표율 11.98%을 넘어섰으며, 사상 처음으로 20%가 넘는 투표율을 달성했다.

사전투표 마감까지 2시간 남은 가운데 오후 6시까지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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