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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최명희 "강릉시민 살림살이 책임지겠다" 주말 총력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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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15총선 강원 강릉에 출마한 무소속 최명희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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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강릉선거구 무소속 최명희 후보가 주말을 맞아 ‘유세 총력전’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표심을 구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11일 아내와 함께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를 찾아 “강릉의 경제를 다시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 시민들 살림살이 반드시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월화거리에는 최 후보를 응원하는 300명의 시민들이 모여 최 후보의 선거유세와 연설을 지켜봤다.

이 날 선거장에는 최명희 홍보캐릭터와 율동 홍보단원들이 대거 참여해 최 후보의 총력 유세전에 활기를 더했다.

최 후보는 연설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분들을 만나면 ‘강릉을 창피하게 만든 부패한 권력과 제도와 손잡지 말아달라’고 저에게 부탁하신다”며 “강릉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조차 모르는 낙하산에게 강릉을 넘길 수 없다”며 “민심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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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강원 강릉에 출마한 무소속 최명희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율동을 선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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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현장에서 실시된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유권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복지’에 대해 묻는 20대 유권자의 질문에 최 후보는 “동계 올림픽 경기장을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청년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 놀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의 힘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강릉을 관광 특례도시로 만들 것과 강릉의 식자재가 내·외국민들 식탁에 오르도록 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해양대학 유치 반드시 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또 다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연설을 마친 후 홍보단원들과 함께 큰 절과 함께 율동을 하고 장갑을 착용하고 악수를 하는 등 유세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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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강원 강릉에 출마한 무소속 최명희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주말맞이 '총력 유세전'을 통한 표심공략에 나섰다. 최 후보가 유권자 질의응답 시간에서 20대 유권자의 질문을 듣고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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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후보는 미래통합당 소속이었으나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통합당 공관위로부터 권성동 후보와 함께 공천이 배제되자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한편 강릉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미래통합당 홍윤식, 무소속 최명희, 국민혁명배당금당 전혁, 민중당 장지창 후보가 강릉 국회의원석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cw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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