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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백신 출시에 보통 5∼10년 걸리지만 코로나19는 단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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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홍콩매체와 인터뷰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김 사무총장이 "일반적으로 백신 출시 승인까지는 5~10년이 걸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백신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사무총장은 11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출시 최종승인까지 10억~20억 달러(약 1조2천억~2조4천억원)가 들지만, 실패 확률이 90%를 넘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