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 기자(=전북)(chin580@naver.com)]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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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은 수상이력을 허위게제한 것으로 드러난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를 인정한다면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생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윤준병 후보는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서 허위이력을 사실인양 공표했다."며 "이는 한 치의 앞을 알 수 없는 이번 총선 판세에서 유권자의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윤준병 후보에게는 "선거공보물에 허위이력 게제가 인정될 경우 사법기관 고발과 당선 무효형까지 나올 수 있는 사실을 몰랐는지 묻고, 예비후보자홍보물과 선거공보물 두 차례에 걸쳐 허위경력을 게제한 것을 보면 고의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선관위는 10일, 윤후보의 선거공보물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 대상'수상 경력은 서울특별시가 수상한 것으로 개인이 받은 상이 아니므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10일부터 각 투표소에 윤준병 후보의 허위사실게제에 대한 공고를 게첩했다.

[최인 기자(=전북)(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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