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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병욱 후보 큰아들 "아버지는 영원한 분당바라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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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병욱 후보(오른쪽)의 큰아들이 11일 아버지를 위해 선거 유세에 나섰다.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후보의 큰아들이 재선에 도전하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유세에 나섰다.

김병욱 후보의 큰아들은 11일 오후 2시 분당 미금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직접 유세차에 올라 “오직 분당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를 꼭 재선의원으로 뽑아달라. 소중한 한 표를 김병욱 후보에게 행사해 달라”며 유세를 시작했다.

큰아들은 “워낙 저와 동생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이긴 하시지만, 지난 4년간 국회의원 김병욱을 보고 한발 멀리 떨어져 객관적으로 느낀 것은, 아버지는 아들바라기라기보다 분당주민바라기였다”고 강조했다.

또 “오로지 주민과 국민만 바라보며 쉼 없이 일하는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다”며, “나 아닌 가족 아닌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지난 4년간 지켜 본 아버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의 큰아들은 “저 역시 분당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저는 실내체육관 없는 학교를 다녔지만 아버지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받게 할 수는 없다며, 실내체육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셨고, 모두 17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예산이 확정됐다”고 예를 들었다.

이어 “분당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심하고 또 깊은 생각을 할 때 김병욱 후보, 우리 아버지의 에너지와 아우라는 세상 어떤 위인보다 커 보였고, 정치인의 역할이 바로 이런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가 살고 있는 이 분당, 제가 앞으로도 살게 될 이 분당! 저희 아버지 김병욱후보가 대한민국 최고로 멋진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많이 도와달라”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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