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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총선 마지막 주말 경기북부 후보들, 막바지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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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왼쪽부터 경기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미래통합당 강세창, 무소속 문석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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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4·15 총선에 나선 경기북부 후보자들이 사전투표일과 공식 선거일 마지막 주말인 11일 막바지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보들은 이날 사전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 발송과 홍보를 비롯해 공약 이행을 약속하는 유세에 몰두하며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 후보는 고양시친환경농업인협회와 가진 정책협약식에 이어 원당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데 주력했고 고양을 한준호 후보도 행신동 등 길거리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전날 남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고양병 홍정민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공약 이행을 다짐하는 유세에 총력을 펼쳤고 고양정 이용우 후보도 주엽역 등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들과 맞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들도 사전에 기획한 주말 전략에 맞춰 유세전을 이어갔다.

미래통합당 고양갑 이경환 후보와 고양을 함경우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정권 심판론을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호소했고 고양병 김영환 후보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유승민 의원과 함께 정치 버스킹을 벌이며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통한 소통에 노력을 기울였다.

고양정 김현아 후보 역시 오전 1시 30분 일산호수공원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만나 자신의 공약을 강조하고 실천을 약속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현아 후보는 오후 6시부터 주엽역에서 유승민 의원의 지원을 받아 집중 유세를 진행 중이다.

정의당 고양갑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화정역 집중 유세를 진행했고 고양을 박원석 후보는 유세차를 동원해 행신, 백석, 향동 등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이들 후보들은 저녁 시간대 광장과 역사 등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벌여 막바지 표심 공략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 지역 후보들도 사전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아내와 함께 사전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이며 시간을 보냈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가능동, 녹양동 등을 돌며 의정부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킬 후보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계속 벌였다.

오 후보와 경쟁을 벌이는 미래통합당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도 중랑천과 경전철 역 등을 중심으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했다.

무소속 문석균 후보도 오전 6시 30분부터 사전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였고 오후에는 행복로 등에서 선거운동원들을 총동원해 "의정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포천연천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와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도 송우리 등에서 유세차에 올라 집중 유세를 펼치고 길거리 민심을 잡기 위한 '뚜벅이 유세'를 병행하며 이날 하루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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