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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 북구갑 이헌태 후보 선거벽보 훼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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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찢어진 선거 벽보.[이헌태 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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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구 북구 침산2동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부착된 북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을 선거사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벽보는 이 후보 얼굴 사진이 찢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등 훼손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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