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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서초구, 차원 다른 온라인 문화예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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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문화클라쓰’(월,수,목,금,토 오후 7시부터 40분간)...유명 음악, 미술, 문학, 여행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과 즐거운 토크콘서트 진행...‘스토리가 있는 3분릴레이 'Love & Hope’(10일부터 매일 12시부터)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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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무대가 축소된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SeochoCity)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온라인 문화예술서비스 ‘서리풀 문화클라쓰’와 온라인 공연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 'Love & Hope'를 시작한다.


먼저 ‘서리풀 문화클라쓰‘는 음악, 미술, 문학, 여행 네 가지 테마로, 서초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시설이 폐쇄되어 마음이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통행정 1위 서초구민인 만큼 유튜브를 시청하는 구민들과 아티스트간 댓글소통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리풀 문화클라쓰’는 10일 '음악편'을 시작으로 유명 클래식 유튜버 '제니윤'이 진행하는 첫 방송을 하고 11일에는 인기 팟캐스트 탁재형이 진행하는 여행 토크쇼가 방송된다.


이어 매일 다른 장르로 한국화가 김현정, 신경아 여행작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지역내 서초교향악단의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 'Love & Hope’도 추진된다.


10일부터 20일까지는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Love’를 테마로 의료진,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매일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Hope’를 테마로 하여 힘든 상황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클래식 음악 공연 영상을 선보인다.


또 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구민들과 문화예술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단체로서 재단기획공연과‘서리풀 페스티벌’초청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인 릴레이 공연에는 서초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배종훈)의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문화예술 서비스 ‘서리풀 문화클라쓰’와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 'Love & Hope'가 구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지친 마음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안방에서도 편안하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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