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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기북부 지역 사전투표율 22.66%…경기도 평균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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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계자들이 기표소를 해체하고 있다. 2020.04.11.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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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 경기북부 지역 9개 선거구에서 평균 22.6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해 경기도 평균 23.88%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가장 적은 연천군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덕양구 선거구로 모두 10만2318명이 투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경기북부 7개 시군 전체 선거인 209만5712명 가운데 45만7456명이 투표했다.

파주시의 경우 19.65%가 투표해 경기북부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천군은 26.77%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워낙 인구가 적어 실제 투표한 선거인은 1만253명에 불과했다.

양주시의 경우 18만4883명 선거인 가운데 4만2711명이 투표해 24.98%를 기록했고, 고양시일산동구는 22만4976명 중 5만783명(22.57%)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포천시는 12만8937명 중 2만8236명(21.90%), 고양시일산서구 23만5651명(21.37%)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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