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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울산 총선 사전투표율 25.97%…전국 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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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있다. 2020.04.10.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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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25.9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26.6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는 울산지역 총 선거인 95만3648명 가운데 24만7631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5.97%로 전국 평균(26.69%)보다 0.72%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역대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2018년 지방선거(21.48%)보다는 4.49%포인트 높고, 2016년 20대 총선(11.98%)보단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27.31%로 가장 높았고 울주군 26.87%, 중구 26.28%, 남구 25.38%, 북구 24.58%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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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0.04.10.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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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수로 보면 2개의 선거구가 있는 남구가 6만97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가 3만5609명으로 가장 적었다.

울주군에서 5만49명, 중구 4만9529명, 북구 4만267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제21대 총선 본투표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284개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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