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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순항…행안부 심사 상반기 통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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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 일산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앙투·융자심사 통과를 추진한다.

11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뒤 지난해 12월 지구지정에 이어 최근에는 토지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마치고 올해 중 보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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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조감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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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 전까지 행정안전부의 재검토 의견을 맞춰 사업계획을 보완, 이달 내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2차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는 물론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6월 내로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는 IT·미디어·의료 등 첨단산업 위주의 260여 개의 기업이 이미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며 인근에는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된 상태다. 또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건립 역시 검토되는 등 우량 공공기관 입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차별성은 타 개발계획과 중복이 아니라 시너지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는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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