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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만6천명 주민 다 줄 거예요"…밤낮없이 만든 '선물'|한민용의 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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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없이 재봉틀을 돌려 마스크 1만 6천 개를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네 주민 한 명도 빠짐없이 한 개씩 나눠주려고, 사람 수대로 이렇게나 많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일감이 사라진 골목 봉제업체 사람들이 팔을 걷어붙이지 않았다면 엄두도 못 냈을 거라고 하는데요.

오픈마이크에서 이 마을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기자]

봉제 업체가 몰려 있는 서울 보문동의 한 골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