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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쿠웨이트, 韓 기업인 106명 첫 예외 입국 허용..."공사할 수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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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국경 봉쇄로 기업인 13명 두바이에 격리

현대건설 등 25개 기업 프로젝트 중단 위기…정부지원 요청

쿠웨이트 첫 기업인 예외 입국 허용…진단키트 수출 영향

[앵커]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중인 쿠웨이트가 우리 기업인 100여 명을 예외적으로 들여보냈습니다.

2월 말부터 한 달 반 이상 중동을 떠돌며 격리와 대기를 반복한 기업인도 있습니다.

조태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2월 25일, 쿠웨이트가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합니다.

알주르 LNG 터미널 건설을 위해 쿠웨이트에 들어가려던 현대건설 직원 13명이 두바이에서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