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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뉴욕의 비극...쌓이는 시신, '묘지섬'에 집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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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뉴욕…쌓이는 코로나19 시신, '묘지섬'에 집단 매장

쏟아지는 사망자…대형 구덩이 2개 새로 파서 2열로 매장

뉴욕 시내 외 병원 영안실과 장례식장 수용 불가능 상태

야외 텐트와·냉동트럭 40여 대 동원해 임시 영안실로 활용

[앵커]
코로나19로 비극의 도시가 된 뉴욕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묘지섬에 시신을 집단 매장하는 참혹한 모습입니다.

뉴욕은 영안실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임시 텐트와 냉동 트럭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동쪽의 인근 섬인 하트섬, 해양 휴양지가 아니라 공립 묘지입니다.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이 섬에서 중장비 등을 이용해 수로처럼 생긴 기다란 구덩이를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