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군사행보에 나섰다.
우리 군이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를 이번 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인 가운데, 김 위원장은 공중목표 격추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 사단 관하 추격습격기 연대를 시찰하셨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전투기들은 공중목표를 추격, 포착, 소멸하는 공중전투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우리 공군이 미국으로부터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공군은 상반기 안에 글로벌호크 4대를 인수해 하반기부터 실전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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