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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남TP, 117개 스마트공장 '경쟁력 확보'…올해 150개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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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확보 지원

전남TP, 스마트공장 도입 및 제조경쟁력 강화 지원

아시아투데이

(재)전남테크노파크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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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수행을 통해 지난해 전남지역 117개사에 스마트공장 보급과 중소기업 제조현장 혁신을 통한 제조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관리시스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 등 기업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2022년까지 전국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추경예산을 포함해 4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44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추진됐다.

전남지역은 지방비 추가지원(총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총 지원금 152억원(국비 94, 도비 58)으로 117개사에게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2019년 본예산 구축목표 70개사 대비 167.1%의 실적(전국 1위)을 달성했다

올해 중기부는 사업비 4150억원을 확보해 전국 스마트공장 5600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남지역은 올해 사업의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해 150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본예산 목표대비 약 215% 수준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에 발맞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전, 사후 컨설팅), 제조데이터 분석기반 스마트공장 기업관리 시스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 구축 등 향후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실무자 교육, 시범공장 견학, 우수사례 성과공유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 및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 위해 전남의 산업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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