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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5년여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5.2% 떨어져 2015년 1월(-7.5%)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광산품 등이 내려 원재료가 전월대비 17.7%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36.5%), 나프타(-39.0%), 벙커C유(-23.9%), 제트유(-35.3%) 등 모든 석유 제품들 가격이 30% 안팎으로 떨어졌다.
3월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1.1% 하락했다. 지난 2월 상승 후 한 달만에 다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 제품 등을 중심으로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론 3.3% 감소해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D램이 3.1% 올랐고, 플래시메모리도 4.5% 상승했다.
TV용 LCD가 6.9% 증가했고 휴대용전화도 2.2% 늘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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