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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선택 4·15] '와신상담' 지역구, 이번엔?…저격수·'막말' 후보들 운명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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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판사·검경 출신, 전직 대통령 측근들도 맞대결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4년 전 낙선한 후보들, 그리고 이들의 '컴백'을 견제해 온 현역들. 이들이 맞붙은 '와신상담' 지역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은 서울 서대문갑이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는 4·15 총선까지 모두 여섯 차례 맞붙었다.

2004(17대), 2012년(19대), 2016년(20대)은 우 후보가, 2000년(16대)과 2008년(18대)은 이 후보가 승리했다. 3대 2의 역대 전적에서 치러진 6차전은 우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서울 관악갑은 민주당 유기홍 후보와 무소속으로 나선 김성식 후보의 5번째 대결이다. 유 후보는 2004년과 2012년, 김 후보는 2008년과 2016년 각각 승리했다. 이번에도 유 후보가 당선됐다.

4번째 진검승부가 벌어진 부산 북·강서갑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박빙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