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이승광 SNS 캡처]

그룹 구피 출신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해 "개돼지들의 나라" 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다.

이승광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4·15 총선 결과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사진을 올리며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중국이냐"고 지역 비하 발언을 했다.

이어 "조작이냐. 조작 냄새가 너무 나는 대한중국"이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승광은 해시태그로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 등을 태그했다.

아울러 '개돼지들의 나라'라며 국민들을 비하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에 이승광을 향한 비판이 쇄도했고 이승광은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승광은 지난 1996년 구피 1집 앨범 '많이 많이'로 데뷔해 90년대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보디빌더로 전향, 지난 2007년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 70kg급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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