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레이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6’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탭 S6 라이트’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IT(정보기술) 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등 일부 시장에 갤럭시 탭 S6 라이트를 선보였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는 10.4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9611을 적용했고 램(RAM)은 4GB다.

내부 저장 용량은 64GB와 128GB 2가지로 나온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최대 1TB(테라바이트)까지 늘릴 수 있다.

배배터리는 갤럭시 탭 S6과 동일한 7040mAh를 적용해 최대 12시간 인터넷 사용, 최대 13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또 후면 800만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S펜 스타일러스를 지원한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핑크 3가지로 출시된다. 영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개된 가격은 339파운드(약 51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