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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라임 사태 연루' 전 청와대 행정관 구속..."증거 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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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청와대 행정관 파견 근무

4천여만 원 뇌물 받고 금감원 정보 누설 혐의

검찰, 지난 16일 금감원 압수수색…증거 확보

[앵커]
투자자들에게 1조6천억 원의 피해를 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검거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채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체포된 김 모 전 행정관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게 발부 사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