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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車번호 바꾸고, 25억 돈세탁…수사망 비웃은 '라임 일당' 도주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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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번호판은 새 걸로 바꾸고, 접선지로 가서 직원을 만나라.' 첩보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닙니다. 지난달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라임 일당'이 벌인 도주행각 일부입니다. 검찰은 라임 일당이 도피자금 용도로 서울 명동에서 25억원 상당의 수표를 달러와 원화로 바꿔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최민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섯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라임 일당'의 도주행각이 드러난 건, 지난 13일 검찰이 구속기소한 운전기사를 통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