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와 유가가 모두 상승하며 한주간의 마지막 거래를 긍정적으로 끝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01포인트(1.11%) 상승한 2만3775.27에, S&P 500 지수는 38.94포인트(1.39%) 오른 2836.74에, 나스닥 지수는 139.77포인트(1.65%) 오른 8634.52에 장을 마감했다.
주간 하락률은 다우지수 1.93%, S&P 500 1.32%, 0.18%였다.
주초 유례가 없는 마이너스(-) 가격을 기록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하면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간의 상승률이 43%를 넘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7%(0.44달러) 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물 브렌트유는 2% 오른 21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감산이 유가 회복의 희망을 쐈다는 분석이다. 베이커휴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채굴장비는 이번 주 378개로 전주 대비 60개 급감했다. 4년만의 최저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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