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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등교개학 이후 확진자가 나오면...상황별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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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유증상자는 즉시 보건소 통보

    같은 반 학생 '접촉자' 분류 후 귀가·자택 대기

    같은 층 사용 학생 모두 '능동감시대상자' 지정

    [앵커]
    등교 개학 이후 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교육 당국은 시나리오별로 대처하기로 했는데, 김종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번째 시나리오는 의심 증상 사례입니다.

    '교실에서 한 학생이 기운이 없고 목이 아프다'고 호소할 경우' 담임 선생님은 보건 교사에게 바로 알리고 '일시적 관찰실'로 보냅니다.

    같은 반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하고, 교실도 환기합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유증상자 발생 사례입니다.

    '일시적 관찰실에 머물던 학생이 열이 나기 시작하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되면 보건교사는 즉각 보건소에 알립니다.

    같은 반 학생은 '접촉자'로 분류해 유증상 학생의 코로나19 검사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에 들어갑니다.

    같은 층을 사용하는 학생은 모두 '능동감시대상자'가 됩니다.

    세 번째,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나리오입니다.

    우선 확진 학생은 선별진료소 방문 전 사흘간 등교 수업을 들은 것으로 가정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자가 격리 대상자 선정 등 대부분의 조치를 보건당국 주도로 합니다.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원격수업 전환과 휴업, 휴교 방안을 검토합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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