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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北 "김정은, 건설 일꾼들에 감사"…건강이상설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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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출처=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대내용 라디오매체인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고 전했다.

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혁명성지'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경제발전의 본보기' 도시로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다. 지난해 말 군에서 시로 승격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다음 날 조선중앙통신 등에 보도된 뒤 2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까지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이 국내외에서 증폭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여전히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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