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소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김희식 박사팀은 미세조류의 일종인 세네데스무스 데저티콜라에서 추출한 성분이 모낭·모발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탈모 개선에 효과적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유효 성분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미생물·생물공학회지(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2019년 11월호에 실렸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국내외에서 특허 3건이 출원됐고 리만코리아에 기술 이전돼 제품화 과정을 밟고 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리만코리아의 철학이 반영된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자연에서 해답을 찾는 천연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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