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당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4명과 일행인 네팔인 가이드 2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네팔 군경과 주민 수색대가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시신 2구 가운데 1명이 실종 상태로 남은 한국인 여 교사임을 확인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와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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