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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정은, 재등장 장소 '비료공장' 왜?…노동절에 경제난 극복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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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노동절 행사로 노동자 역할 강조…식량난 해결 의지도 담아

"외부 시선에 등장 시기 조절하지는 않았을 것…정해진 일정 대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극적인 재등장'의 장소로 비료공장을 고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 온갖 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낼 장소를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고르고 연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2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을 찾아 준공식 테이프를 직접 끊었다.